의 기능인 悟性을 통해 세계를 인식한다. 따라서 우리 외부에 있는 사물 자체 다시 말해 물자체는 우리에게 인식되지 않는다.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인식기관과 오성을 통해 우리 안에 인식된 것 즉, 표상이다. 이것은 정확히 칸트의철학과 일치한다. 이 현상계는 물자체가 아니라 우리의표상이
의하면 이러한 문제는 ‘올바른 논리적 관점에 섬’ 혹은 ‘올바른 철학적 조망을 가짐’으로써 해소될 수 있는 것이다. 비트겐슈타인의철학적 작업은 바로 이러한 철학적 문제의 비합법성을 드러내고, 그 문제를 해소하는 철학적 해명의 작업이었다. ‘논리철학논고’에 따르면 세계는 사실로 이루
1.프로이트 : 정신분석이론과 도덕성 발달
정신분석학의 핵심 입장
①모든 정신적 사건은 그 전에 일어난 정신적 사건을 원인으로 함 : 인간의 심리현상에 우연히 생겨난 것은 존재하지 않음
②인간의 정신활동은 외부세계의 어떤 것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정신 속에 내재되어 있는 행동의 동
1.서론
염세주의철학자로 알려진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는 칸트의 물자체(物自體, Ding an sich)를 '삶을 위한 맹목적 의지'로 해석하여 세계의 실체는 의지라는 주의설에 입각한 형이상학적 체계를 세웠다.
그러나 이러한 형이상학적 체계는 실천 철학으로서의 그의 논점으로 가야
철학은 자기를 객관화하도록 도와주는 거울 역할.
(2) 진화심리학
? 부케티츠(F. M. Wuketis) - “자유롭다는 것은 우리의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인간은 정말 자유로운 것이 아니라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진화되었을 뿐)
? 가자니가(M. Gazzaniga) - 인간의 정신활동, 의지, 행동은 뇌에서 결정이 되
의 경제적 구조, 생산관계에 규정받는다. 그 때문에 그것은 사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계급 내지 계층)의 표명으로 나타난다. 이 점에서 사회적 지위의 차이에 따라 철학적 견해에도 차이가 생겨 서로 대립하는 철학설이 생기며, 철학에 있어서 당파적 성격도 생기게 된다. 세계관으로서
의 과정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수양의 문제와 관련짓는다. 이것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천리가 내재된 순선(純善)한 인간의 본성을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해낼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 모색인 것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교육고전의 이해 교재에 소개된 율곡 이이의 ‘학교모범’을 읽고, 독후감을 작
의 회의와 좌절감을 문학을 통해 극복하고자 했던 작가이다. 그의 집안은 천석지기로 서울에도 백 칸짜리 집이 있을 만큼 풍족했다. 그러나 일곱 살에 어머니를 여이고, 2년 뒤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자 스물 살 연상인 방탕한 형이 가산을 모두 탕진해 버렸다. 그 후 김유정은 가난한 생활 속에서 끊임
의미가 나타나는 개념으로 여기서 연역적 이론이란 가정과 정리로 구성되며 가정은 논리적으로 정리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가정이 주어지면 정리는 증명될 수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서양의 과학과 철학은 이 가정에 의한 개념으로 형성된다고 보고 있다. 데모크리토스는 원자로써 이 세계가 구성되
의 일상 속, 자신을 온전히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사랑할 때 행복이 온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에게 실망 아닌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복들을 그동안 익숙함에 무뎌져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이 책